2026년 10월 29일 · @미키
60문항 중 55문항 자체 커리큘럼에 대응… 유체 압력 출제, 원자·핵·입자물리 문항은 없어

이탈리아 대학연구부(MUR)가 공개한 2026/27학년도 이탈리아 영어 의·치대 입학시험(IMAT) 문제지를 분석한 결과, 생물·화학·물리·수학 51문항이 모두 공식 출제 범위 안의 기초 개념 문항으로 나타났다. 원자·핵·입자물리 문항은 한 문항도 없었다.
수학·화학·생물·물리 51문항은 모두 수업 주차에 대응돼, 주제 기준으로는 100% 수업 범위 안에서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은 서울 서초구의 IMAT 준비 교육기관 YMK글로브가 공개 문제지 60문항을 자체 2026학년도 과목별 커리큘럼과 주차 단위로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역별 구성: 생물 23, 화학 15, 물리·수학 13문항
시험은 5개 영역 60문항으로 구성됐다.
| 영역 | 문항 번호 | 문항 수 | 주요 출제 내용 |
|---|---|---|---|
| 독해·학업 지식 | Q1–4 | 4 | 가짜뉴스 역사, 이탈리아 문학 지문, 디지털 경제 |
| 논리·문제 해결 | Q5–9 | 5 | 수열, 다각형 대각선, 백분율, 삼단논법 |
| 생물 | Q10–32 | 23 | 세포 구조, 분자유전학, 인체 생리, 대사·효소 |
| 화학 | Q33–47 | 15 | 산화환원 반응식 균형, 산·염기, 유기 작용기 |
| 물리·수학 | Q48–60 | 13 | 역학·유체·파동 7문항, 부등식·원·확률·로그 6문항 |
2026 IMAT 과학·수학 출제 구성
전체 60문항 중 과학·수학 51문항
자료: MUR 2026 IMAT 공식 문제지 · 비율은 과학·수학 51문항 기준
생물은 세포와 분자유전학 비중이 컸다. DNA 구조, mRNA, 원핵세포 번역, 겸상적혈구 헤모글로빈 등 분자유전학 단원에서만 5문항이 나왔다.
화학에서는 산화환원 반응식의 계수 맞추기가 3문항(Cu + HNO₃, PbBr₂ + FeBr₃, KIO₂ 불균등화)으로 가장 많았다. 염의 가수분해(NaBr 중성, 아세트산나트륨 염기성)도 2문항 출제됐다.
물리는 속도의 정의, 운동에너지 계산(20 kg·36 km/h → 1000 J), 결맞음이 있는 파동(코히런스) 등 기본 개념 위주였다. 수심 약 10m에서의 절대압력이 대기압의 약 2배가 되는 원리 문항은 YMK글로브가 정리해 온 기출 기록상 처음 나온 유형이다. 원자·핵·입자물리는 출제되지 않았다.
수학 6문항은 이차부등식, 지수함수, 원의 방정식, 비복원 확률, 포물선, 상용로그였다. 비교적 간단한 계산과 기본 개념 적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분석됐다.
커리큘럼 대조: 60문항 중 55문항이 기존 수업 범위
2026 IMAT 커리큘럼 대응 분석
YMK글로브 자체 커리큘럼 대조 결과
자료: YMK글로브 자체 분석 · 주제 대응은 동일 문항 출제를 의미하지 않음
YMK글로브가 생물·화학·물리·수학 4과목 커리큘럼과 대조한 결과, 60문항 중 55문항이 기존 수업 주차에 대응했다. 대응하지 않은 5문항은 독해·학업 지식 4문항과 삼단논법 1문항이다.
물리 커리큘럼에도 시사점이 있었다. 원자·핵·입자물리에 4주를 배정한 기존안과 달리, 2026년 시험에서는 이 분야 문항이 없었다. 대신 유체 압력이 처음 출제됐다.
다만 특정 분야에서 올해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향후 시험에서의 출제 가능성까지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험생은 연도별 출제 경향과 별개로 공식 출제 범위를 기준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미키 YMK글로브 원장은 “올해 문제는 개념 정의를 정확히 아는지 묻는 문항이 대부분이었다”며 “출제 범위 전체를 빠짐없이 다루되 기본 개념을 영어로 정확히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출처
- MUR, IMAT 2026/2027 공식 문제지 (Prova di ammissione in lingua inglese, 정답 표시본)
- YMK글로브 2026학년도 IMAT 생물·화학·물리·수학 커리큘럼